
처음엔 다 서툽니다. 건너기 전에 연습부터.
건너는 것은 각자의 몫이고, 나루는 그 전의 연습을 엽니다. 먼저 건넌 사람이 돌아와 다음 사람에게 젓는 법을 알려 줍니다.
나루는 한국에 뿌리를 두고 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그룹입니다. 이벤트로 학생을 모으고, 모인 사람들을 진짜 커뮤니티로 잇고, 각 나라의 학생회, 학회와 함께 서울과 싱가포르를 넘어 더 넓게 다가갑니다. 모두 AI로 함께 만듭니다.
우리는 두 가지를 만들려고 모였습니다
안전하게 도전할 수 있는 자리
스크리닝도 순위도 없는, 못해도 되는 자리입니다. 여기서 잘하지 못한 것은 어디에도 남지 않고 끝까지 해본 것만 남기 때문에, 우리가 보는 것도 순위가 아니라 완주입니다.
- 그래서 지키는 것
자기 가치를 증명해 보는 경험
모의가 아니라 진짜 앞에 섭니다. 실명이 박힌 기업이 아직 답을 모르는 문제를 실제로 그 일을 하는 사람 앞에서 자기 판단으로 풀고, 그 경험을 증명하는 실물을 손에 쥐고 나갑니다.
- 그래서 지키는 것
문턱이 낮아야 커지고, 롤모델이 있어야 자랍니다.
문턱만 낮으면 친목 모임이 되고, 롤모델만 있으면 소수의 클럽이 됩니다.
방법은 바뀝니다
AI도 기간도 방법이라, 8일이었던 것이 이번에는 닷새가 됐습니다. 지금 익히는 노 젓는 법은 AI를 쓰는 법입니다.
어떻게 일하는가
주관organiser
각 학교 한인 학생회와 학회
얻는 것 학생에게 열어 줄 자리와, 임기를 마친 임원이 이어서 일할 자리가 생깁니다.
주최host

얻는 것 회차의 책임과 이름을 지고, 다음 판을 깔 사람이 생깁니다.
후원sponsor
참여 기업
얻는 것 한인 학생과 만나는 자리와 채용 연계, 회차 크레딧이 생깁니다.
출제사가 얻는 것
- 일하는 모습으로 보는 사람이력서 대신 닷새 동안 묻고 고쳐 가는 모습을 봅니다.
- 바깥에서 보는 여러 답여러 팀이 같은 이슈를 다르게 파고들면서, 안에서 묻지 않던 전제가 드러납니다.
- 결과보다 과정첫날의 생각이 마지막 날까지 어떻게 달라졌는지 봅니다.
- 이어지는 만남더 이야기하고 싶은 팀이 있으면 따로 자리를 만듭니다. 결과물을 도입할 의무는 없습니다.
기업에 먼저 부탁드리는 것은 이슈와 자료, 멘토로 들어오는 시간입니다.
메일 주소 pjh030924@gmail.com
왜 이 자리가 필요한가
한인 학생은 어디에나 있는데, 서로 닿지 못합니다.
싱가포르에서
학교마다 한인 학생이 있지만, 학교를 가로질러 잇는 자리도, 한국과 이어져 있을 자리도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한국 안에서는 학교가 다르면, 밖으로는 나라가 다르면 같은 문제를 놓고 만날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 밖의 나라에서
한국말을 쓰는 또래가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는데, 서로의 존재를 모릅니다.
세 곳 모두 경쟁이 치열할수록 학점, 인턴, 졸업, 오퍼 같은 눈앞의 칸부터 채우느라 "나는 어디로 나아갈 수 있는가"를 물을 시간이 없습니다.
절박하지 않아도 시작할 수 있도록.
문을 두드리는 법은 대개 절박해진 다음에 배웁니다. 연습할 자리도 없이 왜 못하느냐고 묻기보다, 그 연습을 앞당겨 엽니다.